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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타워 청소기를 점령한 가루응애.. (feat. 엄마랑 아기랑) 먼지 다듬이 카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청소기+가루응애 대 환장 컬래버레이션.. 불행히도 내가 가루응애를 처음 만나게 된 건 벌써 수년 전이었다. 그리고 그 청소기는!! 플러스마이너스 제로라는 일본산 청소기였다. (불매운동 전) 검은색 청소기에 묻어있는 하얀 먼지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움직이는 그 먼지 같은 벌레들. 당시에도 제트나 올인원 청소기 초반부였는데, 비슷한 케이스가 꽤나 발생했다. 혹자는 그 비싼 청소기를 통째로 버리는 선택까지 했다는데.. 나는 일단 알코올솜으로 닦으면서 쓰고 개체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위안을 얻었다. 그리고 가루응애가 극복되어 청소기를 몇 년 더 사용했지만, 사용기간 5년을 넘긴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은 나날이 약해져 갔고.. 나는 고민 끝에 그토록 갖고 싶던 엘지 오..
황당한 소렌토 손잡이 파손기 + 더 황당한 수리기 아침에 애들을 태우고 출근하려고 자동차 뒷좌석 손잡이를 잡아 열었는데.. 열려고 한 건데.. 손잡이가.. 손잡이가.. 손잡이만..? 덩그러니 내 손에 쥐어져 있었다. 내가 이렇게 힘이 센 사람이 아니었는데.. 멘붕 상태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의외로 손잡이 파손 건이 많이 있었다. 언제부터 이렇게 연약하게 물건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손잡이 부품은 '도어 외캐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근처 자동차 부품 판매점에 전화해서 차대번호를 불러주고 외캐치 부품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작은 거? 큰 거? 물어보셔서 안 그래도 큰 건 멀쩡해 보이고 작은 것만 주문했다. 주문 후에 한 삼일 정도 걸려서 부품을 찾으러 갔는데, 가격이 고작 이천오백 원 정도.. 개선품인지 부서진 곳 내부가 플라스틱에서 금속제로 바뀌어..
액정 단품 수리? 비용이 10만원 가량 저렴하다. 비용이 저렴한 대신, 증상에 따라 액정단품 수리가 가능한지 아닌지 달라지고.. 수리가 가능하더라도 택배로 전담업체에 보내고 받아야 해서 며칠이 더 걸린다. 아이폰은 액정 수리를 알아보면 사설업체도 많이 있지만 갤럭시는 거의 없다. 갤럭시 액정 수리를 사설에서 진행하면 아이폰에 비해 돈이 안 돼서, 업체에서도 잘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품질 문제도 있고 갤럭시 액정이 나가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는 게 일반적인데, 예전과는 달리 액정 단품 수리라는 메뉴가 생겼다. S21 울트라는 얼마 차이 나지 않는데, S22 울트라는 대략 9만 원 정도 수리비가 저렴하다. 나는 3월에 올갈이를 했던 핸드폰이기 때문에 배터리나 다른 쪽은 전혀 교체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액정 단품 수리를 진행할 수 있으면 다행인데, ..
갤럭시 s22 울트라.. 액정에 가로선이 생겨버렸다. 2년 사용 기념으로 삼케플에서 올갈이를 끝내고 쌩폰같이 들고 다니다가.. 얼마 전에 그립톡을 붙이고.. 화장실에서.. 그만... 떨어뜨려버렸다. ㅠㅠ 그리고는 플립처럼 가로선이 생기더니 선 아래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놀란 마음에 재부팅을 했는데 빛선이 있다가 없다가? 오.. 뭐야.. 자체적으로 수리가 된 거야? 잠시 좋아했는데 그 후로도 그 선을 기점으로 아래가 검은색으로.. 그러다가 또 갑자기 제대로 보이고.. 감쪽같이 있다가 빛가로선이 다시 생기고.. 무한 반복 중. 검색해 보아도 동일 증상이 많지 않아서.. 서비스 센터에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액정인지라 못해도 이십만 원은 넘게 들겠지..? 사설에 가면 좀 저렴하려나.. 휴.. 이왕 이렇게 된 거 아이폰으로 가 봐? 하지만 너무 귀찮은걸..ㅋ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필독서에 항상 올라가 있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왠지 모르게 어렵고 재미없을 것만 같은 책이어서 피해왔는데.. 딱딱한 제목과는 달리 생각보다 내용도 쉽고 교훈도 많이 주는 책이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늦게 읽어서 아쉬웠는데, 이 또한 비슷한 후회가 들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한 권 정도는 책장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면, 그 수준에 맞게 조정된 인간관계론을 한 권 사줘야겠다고 다짐한다.
유치부 그림 대회 정보 : 알럽콘 집 근처 문화센터를 종종 이용하는데, 우연히 아모스에서 주최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목적은 파스넷이라는 상품에 눈이 멀어 우리 집 어린이들을 데리고 그림대회를 나간 것이었는데, 입상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게 되어 아이클레이를 상품으로 또 받았다. 안 그래도 첫째가 미술을 좋아하다 보니 올해부터 미술학원을 보내고 있었는데, 소소하지만 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으니 아이가 더 그림 그리기에 흥미를 보이고 열심히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이런저런 대회를 많이 나가는 게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 정보를 좀 찾아보니, 알럽콘이라는 곳에서 그리기 대회 정보를 모아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기 대회는 대부분 초등학생부터가 대상이지만 상세 검색에 유치부도 선택할 수 있어서, 유치..
경남 밀양시 해브솔 평상 예약 미리 예약은 못했지만 월요일 줍줍으로 일요일 해브솔 평상을 예약했다. 준비물 : 수건, 모자, 수영복, 식수, 가스버너나 취사도구, 음식, 술, 튜브나 물놀이 용품 etc. 필요 없는 것 : 주방세제, 수세미(개수대에 구비되어 있음), 워터슈즈(바닥이 편평함) 괜히 가져갔다 : 좌식 테이블, 의자 (너무 번잡하고 활용도 낮았음) 처음엔 80번대였는데 입금하기 전에 좀 더 찾아보니 1~44번이 더 좋다고 해서.. 예약을 연장하면서 다른 기회를 찾아봤고, 결국 50번대 초반을 주울 수 있었다. 계획이 없는 줍줍인생.. 그러나 평상이 많아서 생각보다 할만하다.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평상에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것이 유리하다. 큰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있어서 다들 즐겁게 놀았다. 시간이 지나며 정체가 생길 정도..
경남 창원시 진해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 바닥분수도 운영하지만 감기라서 못하고.. 곤충 채집을 할 목적으로 진해 목재문화체험장에 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데 2021년 기준으로 40곳 이상이 직영 혹은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진해 목재문화체험장은 직영점이고, 아이들의 놀이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이다. 특히 바람개비로 꾸며진 언덕에 잠자리와 나비가 많아서 한창 곤충채집에 재미 들린 4세, 6세를 데리고 방문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체험비 몇천 원을 지불하면 나무로 무언가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 그 무언가는 때마다 다르니 가서 보고 현장 예약으로 진행하기를 추천. 온라인 예약 링크는 아래! (보시다시피 예약 현황을 보면 자리가 여유롭다) 목재문화체험장 예약 목재문화체험장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이며, 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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