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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여행

경남 창원 과학체험관 (feat. 어린이 연극 or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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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기서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을 보러 갔었는데 그 때 기억이 꽤 즐거웠는지 오즈의 마법사 책을 빌려와 읽더라.

 

이번에는 라푼젤이 올라간다고 해서 아빠 없는 토요일에 아이들과 방문했다.

 

1층에 있는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연극이나 뮤지컬이 수시로 진행되고, 네이버 예약으로 실시간 예약도 가능해서 편리하다.

 

체험관을 보고 싶다면, 1층 키오스크에서 표를 끊어 올라가면 되는데,

 

2자녀는 다자녀 혜택을 받아 무료이다! (키오스크 옆에 있는 직원에게 서류 보여주기)

 

그리고 꿀 팁이 있다면, 키오스크에서 "플라네타륨" 티켓을 같이 끊기! (유료) 공사때문에 아쉽지만 12월부터 가능할듯..

플라네타륨에서 아름다운 우주의 영상을 반 쯤 누워서 볼 수 있는데 세 돌 아기도 아름답다며 잘 감상했다.

 

상영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계획이 있다면 미리 시간표를 보고 정해서 표를 끊어놓는 게 좋다.

 

다른 후기를 찾아보니 4D는 초저학년정도는 돼서 보는게 좋을 것 같다.

 

라푼젤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2층을 갔더니 자유롭게 색칠하고 블럭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1시에서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11시에서 5시까지라하니 간단하게 시간 때울 곳으로 제격이다.

 

첫 방문 때는 몰랐는데, 토끼들이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주차장 위쪽으로 가면 되려나 허탕을 쳤는데.. ㅠㅠ

 

주차장 반대편 언덕쪽으로 올라가면 토끼장이 있다. (정문을 등지고, 정문에서 나와서 왼쪽 언덕! 오른쪽은 주차장!)

 

우리가 갔던 오후 다섯시의 토끼들은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배부르겠지.. ㅠㅠ

 

토끼 먹이를 주고 싶다면 오전 일찍 가는 게 어떨지.. 여튼 아이들과 알차게 보낸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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