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2 울트라 액정 단품수리 완료

액정 단품수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수리비가 8-9만 원가량 저렴하다.

삼성전자 액정단품수리비 이체 내역

 

나는 6개월 전에 올갈이를 8만 원 자부담 내고 했던 상황이라..

 

그 후로 보험을 해지하고.. 화장실에서 딱! 한 번 떨어뜨리고 이렇게까지 액정이 망가질 줄 몰랐기에..

 

금방 수리되는 이점이 있지만 삼십만 원을 내기엔 너무 속이 쓰렸다.

 

그래서 액정 단품 수리를 꾸역꾸역 신청했는데,

 

서비스센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s10을 임대폰으로 받을 수 있었다.

 

단품수리는 택배로 다른 곳에 핸드폰을 보내서 수리해 오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액정" 단품 수리이기 때문에 수리 후 방수 효과는 기대를 많이 내려놓는 편이 좋다.

 

처음 안내 받은 기간은 2주였는데, 설마 그 정도 걸리겠어? 싶기는 했다.

 

결국 월요일 오후에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일주일 만인

 

그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수리가 끝난 폰이 도착했으니 가지러 오라는 연락이 왔다. 

 

임대폰을 반납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여유롭게 삼십 분 정도 잡으러 오라고 했는데,

 

7시까지 당직근무자가 있어서 이미 수리된 폰을 가지러 가는 것은 6시 이후에 방문해도 된다고 했다.

 

회사를 마치고 바로 6시 정도에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핸드폰을 받아 왔다.

 

수리비는 이체하고 현금영수증을 했는데, 이체확인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30분 안에 모두 끝마쳤다.

 

시간이 좀 넉넉하거나 잠깐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은 단품수리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앞 뒤로 풀 커버되는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액정 하나에 삼십은 너무하잖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