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들과 함께 여행

셀렉텀 노아 리조트에서 기념품 사기 (feat. 배달k)

반응형

아이들과 함께이다 보니.. 한 시간가량 걸린다는 시내 구경은 무리라고 판단..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장점을 살려 그냥 호캉스만 와도 되겠다는 계산으로,

 

스마트 월렛 카드와 저번에 베트남 다녀와서 남은 몇천 원만 달랑달랑 가져갔다.

 

다행히 숙소까지 버기를 태워준 직원에게 팁으로 천원을 줄 수 있었고..

 

나중에 방문한 호텔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팁을 줄 수 있었다..

 

배달 k는 숙소에서 망고가 안 나오면 사서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깔았는데, 거의 현금결제라 실망.

 

그런데 식당에서 망고가 낭낭하게 나와서 행복.

 

사실 돈 쓸 일 없이 그냥 귀국해도 됐지만..

 

아직까지는 괜히 빈 손으로 돌아가면 민망하기 때문에 혹시 배달 k를 활용해서 기념품을 살 수 없을지 서성거렸다.

 

다행히도! 온라인 결제가 되는 마트가 있었고, 거기에 망고젤리 등 간단한 선물류도 많이 있었다.

 

마지막 체크아웃 하는 날 오후, 혹시 하고 스마트 월렛 카드 번호를 넣어보니 잘 등록이 되어서, 한화 5만 원가량으로 선물류들을 잔잔하게 사 올 수 있었다.

 

배달 k 어플은 처음 사용해 봤는데, 사장님과 채팅으로 대화할 수 있어서 신박하고 편리했다.

 

하지만 나는 유심조차 가져가지 않은 관계로.. 호텔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에서만 소통할 수 있었다.

 

 

참고로 셀렉텀 노아 리조트는.. 버기를 타고 정문까지 나와야 물건을 받을 수 있다.

 

무슨 자동차가 오려나 하고 기다렸는데 오토바이 한 대가 와서 박스를 전달해 주었다.

 

덕분에 번거로운 (롯데)마트 방문을 하지 않고도! 실물 환전을 하지 않고도!

 

망고젤리와 과자들을 꽉 담은 캐리어로 체크아웃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여행에서 기념품을 챙기기 부담스럽다면, 이런 방법으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 강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