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 집에서 한 번 해 봤을 때는 딱히 감흥이 없었는데..
연말에 남편이랑 집 근처 웰카페에 다녀오면서 급 계약을 하게 됐다.
내가 거북목도 있고 남편도 이제 몸이 좀 안 좋아지는 것 같긴 했는데..
회사 동료가 자기는 웰카페에 자주 간다면서, 체험도 하고 거기 안에서 파는 음료나 케이크도 괜찮다고 추천을 하길래..
아파트 상가에 있지만 몇 년 간 가볼 생각도 안 했던 그곳에 가게 되었고, 생각지도 않게 당일 계약까지 했다.
나는 v4 남편은 v7을 체험했는데, v7이 최신 제품이고 신상품답게 목(경추관리) 기능이 있다고 했다.
다음에는 내가 v7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덜컥 계약까지 할 줄이야..
아마 연말정산 세금 문제로 돈을 쓰고 싶었던 마음도 좀 있었던 것 같다!
v7으로 풀체인지 된 초창기에는 기기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해결하고 하는 과정이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출시되고 시간이 약간 흘렀기 때문에 안정적인 편이고 초기 불량도 많지 않다고 했다.
비용은 일시불로도 가능한 금액이었지만 렌탈을 해야 A/S 기간이 그만큼 길어져서 일부러 렌털 계약을 했고..
카드 할인을 받기 위해 당시에는 롯데카드와 우리카드가 있었는데 우리 카드가 조금 더 혜택이 좋았다.
실적 포함/미포함 문제였는데, 우리카드는 렌털 실적도 포함해 줘서 그 부분이 메리트였다.
400만 원을 선납하고 월 30만 원을 채우면 카드 할인을 받고 나서 내는 돈이 겨우 오천 원가량?
그리고 주말에만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면 주말 설치가 가능한 당번 팀이 연락을 준단다.
나는 계약 당시 이걸 모르고 평일만 되는 줄 알아서 평일에 설치를 진행했다.
지금은 사용한 지 3개월 정도 됐는데, 몹시나 나를 괴롭히던 목 통증과 어깨 통증이 많이 줄었다.
체험 당시에는 꼬리뼈 부분이 아플 정도로 감각이 세서, 체험관 직원이 완충을 위해 담요를 깔아줬다.
하지만 지금은 꼬리뼈 부분에 걸리는 것도 많이 줄었다. 아무래도 근처에 있는 근육이 풀려서 그런 것 같다.
다리에 끼우고 에어 마사지를 하는 장비도 있지만, 나는 번거로워서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상체, 등과 목 부분의 마사지만으로도 많이 좋아진 걸 보니 꽤 괜찮은 제품인 것 같긴 하다.
'알고 싶지 않았던 육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액 (0) | 2024.02.14 |
---|---|
2023년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대상 및 지원액 (0) | 2024.02.14 |
핸드폰 수리 전, 카카오톡 백업하는 방법 (0) | 2024.02.08 |
아이들 계좌를 만들어서 미국 주식을 샀다. (0) | 2024.01.22 |
4세대 실비로 갈아타야 할까? (0)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