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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 않았던 육아 정보

4세대 실비로 갈아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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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 년 전에 가입한 1세대 실비 보험이 5년에 한 번 갱신되는데, 엄청나게 올랐다.

 

원래 2만 원대였던 실비가 무려 5만 하고도 9천 원.. 거의 6만 원과 다름없다.

 

거의 두 배 이상 오른 실비 보험료.. 매달 육만 원씩 내려니 속이 쓰리다..

 

세대가 올라갈 수록 자부담금 역시 함께 올라가는지라..

 

1세대를 힘 닿는 데까지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보험을 알아보면서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서 공유하려고 한다.

 

보험다모아라는 사이트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고,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에서 비용을 비교할 수 있는 화면

 

없는 보험이 많기는 하지만 아쉬운 대로 쓸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실비를 비교해보니 웬만해선 4세대 전환이 득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매월 보험료가 30만원은 나와야 총비용이 비슷한 수준이 되는 것 같다.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은, 4세대 실비는 1년 갱신이라는 점.

 

세대에 따라 다르지만 5년 갱신, 3년 갱신 제품들이 있는데 요즘 나오는 4세대는 모두 1년 갱신이다.

 

그리고 병원비가 많이 청구될 수록 보험료도 올라가게 된다.

 

나이가 많아지고,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지고 치료비도 많이 들 때가 되면.. 

 

1년 갱신인 보험은 여지없이 확확 오를 수밖에 없어 보인다.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지런히 병원에 다니는 사람은 4세대가 불리하고,

 

손가락이 부러져도 셀프로 붙이는 사람의 경우.. 4세대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점.

 

나이가 많아질 수록 아플 곳은 많아질 확률이 높고.. 자연스럽게 병원에 가는 일이 많아질 수 있다.

 

누구든 본인의 상황에 맞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나의 부모님이 1세대 보험이라면 내가 돈을 보태고서라도 1세대를 유지하게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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