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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여행

모두투어에서 나트랑 예약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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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4인 가족.. 나트랑 에어텔 상품을 예약했다.

 

어느 날 낮에 해피콜이 와서 이름이랑 성별을 대강 말해달라고..

 

말로 해야 하냐고 뭐 서류로 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일단 얘기해 주면 알아서 된다고..

 

그리고 예약내용 문자가 왔길래 확인해 봤더니 내 이름부터도 틀려있을 뿐이고..

 

메일로 여권사본 보내면서 메일 제목부터 이름 정정하라고 했는데..

 

또 며칠 지나서 밤에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발권한다고.. 취소하면 위약금 있는데 진행하는 거 괜찮냐고..

 

우리는 어차피 여행 가기로 했으니까 발권 하시면 된다고..

 

그런데 그 때도 내용은 하나도 확인 안 하고 그냥 항공권 취소 위약금에 대해서만 열심히 설명..

 

다음날 저녁에 항공권이라면서 메일이 왔는데.. 정정해 달라 했던 내 이름조차 틀려있는 상황.

 

눌러봐도 다른 사람 예약명이나 내용은 보이지도 않으니까.. 알 방법이 없고..

 

다시 메일 보내서 이름 정정 왜 안 됐냐고 했는데 묵묵부답..

 

모두투어에 고객센터 전화를 했는데, 담당자가 전화를 해야 한다고 기다리라고..

 

그렇게 며칠을 기다리고 있는 중.

 

늘상 자유여행만 다니다가 여행사 끼고 가는 건 처음인데.. 이렇게까지 엉망일 줄이야.

 

내가 잘 못 걸린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전화도 해볼 만큼 해봤고 언제 연락이 오는지 기다려봐야겠다.

 

일을 잘 못하면 연락이라도 잘 받든가.. 정말 여러 모로 답답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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